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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4,020대 하락 마감…코스닥 7일만 반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4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내려 4,02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79포인트(0.19%) 내린 4,028.51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삼척출장샵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오른 1,473.5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천98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608억원, 1천31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지난달 28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코스피 시장에서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467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한 뉴욕증시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발 악재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공개한 11월 민간기업 고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이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부 AI 제품의 판매 목표치와 할당량을 낮췄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AI 거품론'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국내 반도체주 매도세를 자극했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점도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제품 판매 목표를 낮췄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AI 수요 부족과 수익성 우려가 제기됐다"며 "이에 국내에서는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